-
최종구 금융위원장, 정통 '모피아' 출신 금융통…"서민금융에 중점 둘 것"
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707/03/c7f92c8c-0c3c-47d2-baf9
-
"개발이익환수 타협 없고, 전매는 융통적으로"...문재인 주택정책 '4전략, 3전술'
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6·19부동산대책 뒤집어보기 (위)2003년 5.2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는 김진표 경제부총리(왼쪽 두번째), (아래) 2017년 6.19 부동산 대책을
-
[한국은행 리포트] 중기 기술금융, 가계 중금리 대출 늘려야 ‘돈맥경화’ 풀린다
한국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기준금리가 지난해 6월부터 사상 최저인 1.25%를 기록 중이다. 이에 따라 통화증가율이 명목 경제성장률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. 그러나 일부 중소
-
[조원경의 ‘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’ (34)] 빚에 짓눌린 현대인 쿼바디스 가계경제
샐러리맨의 삶은 고달프다. 늘 돈에 쫓긴다. 소수의 샐러리맨을 제외하고는 세계적으로 비슷한 구조다. 그래서 이른바 신용, 쉬운 말로 빚이란 걸 이용한다. 한국에서 가계빚이 사상 최
-
빚 규모 미리 조절하도록 시장과 소통해 정책 예고해야
“소극적인 거시 경제정책이 심리를 살리지 못해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를 유발하고 있다.” 2014년 7월 16일,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확장적 경제정책을 통
-
[뉴스룸 레터] 끈 닿는 누님
검찰이 최순실과 연루됐을 법한 곳을 두루 훑고 있습니다. 삼성과 국민연금공단에 이어 오늘은 롯데·SK, 그리고 이들의 면세점 심사와 관련있다는 기획재정부·관세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.
-
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가계부채 종합대책
중앙일보 가계부채 폭탄 터져야 정신 차릴 것인가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지난 6월 말 가계부채가 1257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한국은행이 어제 밝혔다. 석 달 새 33조6000
-
브렉시트의 반사이익과 민족주의 사이에서
일러스트 강일구 폴란드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. 지난해 국내총생산(GDP)이 3.6% 늘어났으며 올해도 유사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. 노동
-
하반기부터 은행서 주택담보대출 받기 힘들어진다
하반기엔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.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‘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’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국내은행의 대출 태도는 강화 기조를 이어갈 것
-
브라질은 저점을 통과했는가
지난해 브라질을 방문했을 때 나는 조심스레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았는데, 올해 다시 방문한 브라질에서도 내 생각을 바꿀만한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. 문제가 많을 것이란 일반의 예상
-
주택대출 문턱 2분기도 높을 듯
올 2분기에도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. 지난 2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시행되면서 은행이 엄격한 대출심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. 더구나 5월
-
양적완화, 불쑥 던지지 말고 끝장토론 벌여라
‘한국형 양적완화’ 논란이 4·13 총선의 쟁점으로 떠올랐다. 지난달 29일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불쑥 선거공약으로 던지면서 파란이 이어지고 있다. 한국은행이 돈을
-
1~3월 대출 받기 더 어려워진 까닭은?
올해 1분기엔 대출이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.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‘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’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대기업은 국내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데 제약이 많아진다. 중
-
당국이 바라는 DTI 한도는 30% … 대출 인심 박해지겠군
‘원리금 부담이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(DTI)이 13% 이하라면 무리 없이 갚을 수 있는 수준,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30% 이하.’ 26일 금융위원회가 선보인 ‘안심주머니
-
[내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은?] ‘장기 고정금리’로 ‘올해’ 받는 게 유리
최근 전세난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. 서울 송파구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 앞에 전세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. / 사진:뉴시스‘집을 살까 말까?’ 전세 세입자들의 고민이
-
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그리스 국민투표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-
첫 대표 연설서 '경제,경제,경제' 외친 문재인
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. [사진 뉴시스]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
-
"지도에 없는 길 가겠다" 선언 뒤 산적한 현안 정면 돌파
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[뉴스1] ‘뚝심과 정면돌파’ 정치인이자 한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선장 최경환 경제부총
-
"부동산·주식에 온기 … 정책 각론 우선순위 둬야"
‘시장 분위기 쇄신은 A, 각론에선 B 또는 C’. 16일로 취임 한 달을 맞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경제전문가들의 평가다. 최 부총리 취임 이후 부동산 시장
-
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소득주도 성장정책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-
[J Report] 20년 전 일본과 판박이 … 한국도 디플레에 갇히나
[일러스트=차준홍 기자] 직장인 김성진(52)씨는 요즘 용돈을 반으로 줄였다. 주 1회 하던 외식은 일절 금지, 택시는커녕 가까운 거리는 버스도 잘 안 탄다. 주말 취미로 하던 테
-
"빈곤 중산층 늘어난 한국, 데워지는 물 속의 개구리"
돕스 소장(左), 서동록 파트너(右)“한국 경제는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는 물 속의 개구리 같다.”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의 리처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소장은 한국
-
가계 신용위험, 카드사태 이후 최고
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4분기 가계 신용위험이 2003년 카드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. 기업의 신용위험도 급등해 중소기업은 은행 대출 문턱을 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
-
가계부채의 뇌관 제거하려면
14년 전에 우리가 겪은 IMF 외환위기는 재벌기업들의 과도한 부채(금융기관들이 단기외채 차입 후 대출)가 뇌관이 되어 터졌고, 4년 전 월스트리트에서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